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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발전기술, 여수금성풍력발전 운영관리공사 수주
작성자
KEPS
작성일
2016.07.05

풍력발전단지 전호기 2016년 7월 상업운전 앞둬 


᥵ 여수금성풍력발전소(좌 U113 2.3MW, 우 U57 750kW)

 

한국발전기술(주)는 여수 금성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관리(O&M)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한국발전기술(주)(대표 이승원)은 지난 3월 여수금성풍력 발전사업의 유지보수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계약규모는 44억원이며,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8년간이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 돌산읍 지역에 3.05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발전기술(주)는 발전단지 개발업체인 아이오와 계약을 체결하고 유지보수 업무에 참여하며, 기자재 공급을 포함한 EPC 공사는 유니슨(주)에서 담당했다.


회사 측은 “국내풍력터빈 제조사들이 풍력발전설비 공급실적(Track Record)을 쌓기 힘든 여건에서 10년 이상 장기적인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충족할 수 있는 운영관리 업체는 당사가 유일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가동률 보증을 통한 사업주의 안정적 수익 창출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수금성풍력발전단지에 설치된 2.3MW 풍력발전기(U113 2.3)는 유니슨에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저풍속용 풍력발전기로 개발한 신제품으로서, 2015년 9월 국내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금번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상업 운전이 개시되는 것이다. 한국발전기술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풍력발전기 제조사인 유니슨의 주력 신제품과 한국발전기술의 유지보수기술이 결합하여 침체기에 빠진 국내 풍력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발전기술(주)는 2011년 설립 이후, 영흥풍력(46MW;유니슨2MW×3, 삼성중공업2.5MW×4,두산중공업3MW×10),영암풍력(40MW;현대중공업2MW×20)에 수준 높은 풍력발전단지 운영 및 정비 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태양광 및 해양 소수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에 대한 운전 및 정비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끝>